![[Spring 핵심원리 - 고급] 빈 후처리기(BeanPostProcessor)](https://img1.daumcdn.net/thumb/R750x0/?scode=mtistory2&fname=https%3A%2F%2Fblog.kakaocdn.net%2Fdn%2FxxVvq%2FbtsNmD5ksA2%2FKjuoAPhj6IClDjktxhFxb0%2Fimg.png)
이 글은 인프런 김영한님의 Spring 강의를 바탕으로 개인적인 정리를 위해 작성한 글입니다.
빈 후처리기
- 스프링이 빈 저장소에 등록할 목적으로 생성한 객체를 빈 저장소에 등록하기 직전에 조작하고 싶다면 빈 후처리기를 사용하면 된다.
- 빈 포스트 프로세서(BeanPostProcessor)는 번역하면 빈 후처리기인데, 이름 그대로 빈을 생성한 후에 무언가를 처리하는 용도로 사용한다.
- 객체를 조작할 수도 있고, 완전히 다른 객체로 바꿔치기 하는 것도 가능하다.
빈 후처리기 과정
- 생성: 스프링 빈 대상이 되는 객체를 생성한다. (@Bean, 컴포넌트 스캔 모두 포함)
- 전달: 생성된 객체를 빈 저장소에 등록하기 직전에 빈 후처리기에 전달한다.
- 후 처리 작업: 빈 후처리기는 전달된 스프링 빈 객체를 조작하거나 다른 객체로 바꿔치기 할 수 있다.
- 등록: 빈 후처리기는 빈을 반환한다. 전달된 빈을 그대로 반환하면 해당 빈이 등록되고, 바꿔치기 하면 다른 객체가 빈 저장소에 등록된다.
빈 후처리기 사용
빈 후처리기를 사용하려면 BeanPostProcessor 인터페이스를 구현하고, 스프링 빈으로 등록하면 된다.
BeanPostProcessor 인터페이스
public interface BeanPostProcessor {
Object postProcessBeforeInitialization(Object bean, String beanName) throws BeansException
Object postProcessAfterInitialization(Object bean, String beanName) throws BeansException
}
- postProcessBeforeInitialization : 객체 생성 이후에 @PostConstruct 같은 초기화가 발생하기 전에 호출되는 포스트 프로세서
- postProcessAfterInitialization : 객체 생성 이후에 @PostConstruct 같은 초기화가 발생한 다음에 호출되는 포스트 프로세서
import lombok.extern.slf4j.Slf4j;
import org.junit.jupiter.api.Assertions;
import org.junit.jupiter.api.Test;
import org.springframework.beans.BeansException;
import org.springframework.beans.factory.NoSuchBeanDefinitionException;
import org.springframework.beans.factory.config.BeanPostProcessor;
import org.springframework.context.ApplicationContext;
import org.springframework.context.annotation.AnnotationConfigApplicationContext;
import org.springframework.context.annotation.Bean;
import org.springframework.context.annotation.Configuration;
public class BeanPostProcessorTest {
@Slf4j
@Configuration
static class BeanPostProcessorConfig {
@Bean(name = "beanA")
public A a() {
return new A();
}
@Bean
public AToBPostProcessor helloPostProcessor() {
return new AToBPostProcessor();
}
}
@Slf4j
static class A {
public void helloA() {
log.info("hello A");
}
}
@Slf4j
static class B {
public void helloB() {
log.info("hello B");
}
}
@Slf4j
static class AToBPostProcessor implements BeanPostProcessor {
@Override
public Object postProcessAfterInitialization(Object bean, String beanName) throws BeansException {
log.info("beanName={} bean={}", beanName, bean);
if (bean instanceof A) {
return new B();
}
return bean;
}
}
@Test
void basicConfig() {
ApplicationContext applicationContext = new AnnotationConfigApplicationContext(BeanPostProcessorConfig.class);
//beanA 이름으로 B 객체가 빈으로 등록된다.
B b = applicationContext.getBean("beanA", B.class);
b.helloB();
//A는 빈으로 등록되지 않는다.
Assertions.assertThrows(NoSuchBeanDefinitionException.class, () -> applicationContext.getBean(A.class));
}
}
AToBPostProcessor
- 인터페이스인 BeanPostProcessor 를 구현하고, 스프링 빈으로 등록하면 스프링 컨테이너가 빈 후처리기로 인식하고 동작한다.
- 이 빈 후처리기는 A 객체를 새로운 B 객체로 바꿔치기 한다. 파라미터로 넘어오는 빈(bean) 객체가 A 의 인스턴스이면 새로운 B 객체를 생성해서 반환한다. 여기서 A 대신에 반환된 값인 B 가 스프링 컨테이너에 등록된다.
적용
import lombok.extern.slf4j.Slf4j;
import org.springframework.aop.Advisor;
import org.springframework.aop.framework.ProxyFactory;
import org.springframework.beans.BeansException;
import org.springframework.beans.factory.config.BeanPostProcessor;
@Slf4j
public class PackageLogTracePostProcessor implements BeanPostProcessor {
private final String basePackage;
private final Advisor advisor;
public PackageLogTracePostProcessor(String basePackage, Advisor advisor) {
this.basePackage = basePackage;
this.advisor = advisor;
}
@Override
public Object postProcessAfterInitialization(Object bean, String beanName) throws BeansException {
log.info("param beanName={} bean={}", beanName, bean.getClass());
//프록시 적용 대상 여부 체크
//프록시 적용 대상이 아니면 원본을 그대로 진행
String packageName = bean.getClass().getPackageName();
if (!packageName.startsWith(basePackage)) {
return bean;
}
//프록시 대상이면 프록시를 만들어서 반환
ProxyFactory proxyFactory = new ProxyFactory(bean);
proxyFactory.addAdvisor(advisor);
Object proxy = proxyFactory.getProxy();
log.info("create proxy: target={} proxy={}", bean.getClass(), proxy.getClass());
return proxy;
}
}
- PackageLogTraceProxyPostProcessor 는 원본 객체를 프록시 객체로 변환하는 역할을 한다.
- 이때 프록시 팩토리를 사용하는데, 프록시 팩토리는 advisor 가 필요하기 때문에 이 부분은 외부에서 주입 받도록 했다.
- 모든 스프링 빈들에 프록시를 적용할 필요는 없다. 여기서는 특정 패키지와 그 하위에 위치한 스프링 빈들만 프록시를 적용한다.
- 여기서는 hello.proxy.app 과 관련된 부분에만 적용하면 된다. 다른 패키지의 객체들은 원본 객체를 그대로 반환한다.
- 프록시 적용 대상의 반환 값을 보면 원본 객체 대신에 프록시 객체를 반환한다. 따라서 스프링 컨테이너에 원본 객체 대신에 프록시 객체가 스프링 빈으로 등록된다. 원본 객체는 스프링 빈으로 등록되지 않는다.
직접 등록한 스프링 빈들 뿐만 아니라 스프링 부트가 기본으로 등록하는 수 많은 빈들이 빈 후처리기에 넘어온다. 그래서 어떤 빈을 프록시로 만들 것인지 기준이 필요하다.
여기서는 간단히 basePackage 를 사용해서 특정 패키지를 기준으로 해당 패키지와 그 하위 패키지의 빈들을 프록시로 만든다.
스프링 부트가 기본으로 제공하는 빈 중에는 프록시 객체를 만들 수 없는 빈들도 있다. 따라서 모든 객체를 프록시로 만들 경우 오류가 발생한다.
import proxy.proxy.trace.logtrace.LogTrace;
import lombok.extern.slf4j.Slf4j;
import org.springframework.aop.Advisor;
import org.springframework.aop.support.DefaultPointcutAdvisor;
import org.springframework.aop.support.NameMatchMethodPointcut;
import org.springframework.context.annotation.Bean;
import org.springframework.context.annotation.Configuration;
import org.springframework.context.annotation.Import;
@Slf4j
@Configuration
public class BeanPostProcessorConfig {
@Bean
public PackageLogTracePostProcessor logTracePostProcessor(LogTrace logTrace) {
return new PackageLogTracePostProcessor("hello.proxy.app", getAdvisor(logTrace));
}
private Advisor getAdvisor(LogTrace logTrace) {
//pointcut
NameMatchMethodPointcut pointcut = new NameMatchMethodPointcut();
pointcut.setMappedNames("request*", "order*", "save*");
//advice
LogTraceAdvice advice = new LogTraceAdvice(logTrace);
return new DefaultPointcutAdvisor(pointcut, advice);
}
}
- @Bean logTraceProxyPostProcessor() : 특정 패키지를 기준으로 프록시를 생성하는 빈 후처리기를 스프링 빈으로 등록한다.
- 빈 후처리기는 스프링 빈으로만 등록하면 자동으로 동작한다. 여기에 프록시를 적용할 패키지 정보(hello.proxy.app)와 어드바이저(getAdvisor(logTrace))를 넘겨준다.
중요
프록시의 적용 대상 여부를 여기서는 간단히 패키지를 기준으로 설정했다.
하지만 포인트컷을 사용하는 것이 더 좋을 것 같다.
포인트컷은 이미 클래스, 메서드 단위의 필터 기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프록시 적용 대상 여부를 정밀하게 설정 할 수 있다.
어드바이저는 포인트컷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어드바이저를 통해 포인트컷을 확인할 수 있다.
스프링 AOP는 포인트컷을 사용해서 프록시 적용 대상 여부를 체크한다.
스프링이 제공하는 빈 후처리기
스프링 관련 AOP 기능을 사용하려면 build.gradle에 아래의 의존성을 추가해주어야 한다.
- implementation 'org.springframework.boot:spring-boot-starter-aop'
이 라이브러리를 추가하면 aspectjweaver 라는 aspectJ 관련 라이브러리를 등록하고, 스프링 부트가 AOP 관련 클래스를 자동으로 스프링 빈에 등록한다.
자동 프록시 생성기 - AutoProxyCreator
- 위의 의존성을 추가하면 스프링 부트 자동 설정으로 AnnotationAwareAspectJAutoProxyCreator 라는 빈 후처리기가 스프링 빈에 자동으로 등록된다.
- 이름 그대로 자동으로 프록시를 생성해주는 빈 후처리기이다.
- 이 빈 후처리기는 스프링 빈으로 등록된 Advisor 들을 자동으로 찾아서 프록시가 필요한 곳에 자동으로 프록시를 적용해준다.
- Advisor 안에는 Pointcut 과 Advice 가 이미 모두 포함되어 있다. 따라서 Advisor 만 알고 있으면 그 안에 있는Pointcut 으로 어떤 스프링 빈에 프록시를 적용해야 할지 알 수 있다. 그리고 Advice로 부가 기능을 적용하면 된다.
- 생성: 스프링 빈 대상이 되는 객체를 생성한다. (@Bean, 컴포넌트 스캔 모두 포함)
- 전달: 생성된 객체를 빈 저장소에 등록하기 직전에 빈 후처리기에 전달한다.
- 모든 Advisor 빈 조회: 빈 후처리기는 스프링 컨테이너에서 모든 Advisor 를 조회한다.
- 프록시 적용 대상 체크: 앞서 조회한 Advisor 에 포함되어 있는 포인트컷을 사용해서 해당 객체가 프록시를 적용할 대상인지 아닌지 판단한다. 이때 객체의 클래스 정보는 물론이고, 해당 객체의 모든 메서드를 포인트컷에 하나하나 모두 매칭해본다. 그래서 조건이 하나라도 만족하면 프록시 적용 대상이 된다.
예를 들어서 10개의 메서드 중에 하나만 포인트컷 조건에 만족해도 프록시 적용 대상이 된다. - 프록시 생성: 프록시 적용 대상이면 프록시를 생성하고 반환해서 프록시를 스프링 빈으로 등록한다. 만약 프록시 적용 대상이 아니라면 원본 객체를 반환해서 원본 객체를 스프링 빈으로 등록한다.
- 빈 등록: 반환된 객체는 스프링 빈으로 등록된다.
프록시는 내부에 어드바이저와 실제 호출해야할 대상 객체(target)을 알고 있다.
포인트 컷은 2가지에 사용된다.
프록시를 모든 곳에 생성하는 것은 비용 낭비이다.
꼭 필요한 곳에 최소한의 프록시를 적용해야 한다. 그래서 자동프록시 생성기는 모든 스프링 빈에 프록시를 적용하는 것이 아니라 포인트컷으로 한번 필터링해서 어드바이스가 사용될 가능성이 있는 곳에만 프록시를 생성한다.
1. 프록시 적용 여부 판단 - 생성 단계
- 자동 프록시 생성기는 포인트컷을 사용해서 해당 빈이 프록시를 생성할 필요가 있는지 없는지 체크한다.
- 클래스 + 메서드 조건을 모두 비교한다. 이때 모든 메서드를 체크하는데, 포인트컷 조건에 하나하나 매칭해본다.
만약 조건에 맞는 것이 하나라도 있으면 프록시를 생성한다. - 만약 조건에 맞는 것이 하나도 없으면 프록시를 생성할 필요가 없으므로 프록시를 생성하지 않는다.
예) orderControllerV1 은 request(), noLog() 가 있다. 여기에서 request() 가 조건에 만족하므로 프록시를 생성한다.
2. 어드바이스 적용 여부 판단 - 사용 단계
- 프록시가 호출되었을 때 부가 기능인 어드바이스를 적용할지 말지 포인트컷을 보고 판단한다.
- 앞서 설명한 예에서 orderControllerV1 은 이미 프록시가 걸려있다.
- orderControllerV1 의 request() 는 현재 포인트컷 조건에 만족하므로 프록시는 어드바이스를 먼저 호출하고, target 을 호출한다.
- orderControllerV1 의 noLog() 는 현재 포인트컷 조건에 만족하지 않으므로 어드바이스를 호출하지 않고 바로 target 만 호출한다.
AspectJExpressionPointcut
AspectJ라는 AOP에 특화된 포인트컷 표현식을 적용할 수 있다.
AspectJExpressionPointcut pointcut = new AspectJExpressionPointcut();
pointcut.setExpression("execution(* hello.proxy.app..*(..))");
위 표현식은 hello.proxy.app 패키지와 그 하위 패키지의 모든 메서드는 포인트컷의 매칭 대상이 된다는 뜻이다.
- execution(* hello.proxy.app..*(..)) : AspectJ가 제공하는 포인트컷 표현식이다.
- * : 모든 반환 타입
- hello.proxy.app.. : 해당 패키지와 그 하위 패키지
- *(..) : 모든 메서드 이름, (..) 파라미터는 상관 없음
특정 패키지의 메서드를 제외하고 싶다면 아래와 같이 작성할 수 있다.
pointcut.setExpression("execution(* hello.proxy.app..*(..)) && !execution(* hello.proxy.app..noLog(..))");
hello.proxy.app 패키지와 하위 패키지의 모든 메서드는 포인트컷에 매칭하되, noLog() 메서드는 제외하라는 뜻이다.
하나의 프록시, 여러 Advisor
어떤 스프링 빈이 advisor1, advisor2 가 제공하는 포인트컷의 조건을 모두 만족하면 프록시 자동 생성기는 프록시를 하나만 생성한다.
왜냐하면 프록시 팩토리가 생성하는 프록시는 내부에 여러 advisor 들을 포함할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프록시를 여러 개 생성해서 비용을 낭비할 이유가 없다.
프록시 자동 생성기 상황별 정리
- advisor1 의 포인트컷만 만족 → 프록시 1개 생성, 프록시에 advisor1 만 포함
- advisor1, advisor2 의 포인트컷을 모두 만족 → 프록시 1개 생성, 프록시에 advisor1, advisor2 모두 포함
- advisor1, advisor2 의 포인트컷을 모두 만족하지 않음 → 프록시가 생성되지 않음
스프링 AOP도 동일한 방식으로 동작한다.
'Back-End > Spring' 카테고리의 다른 글
[Spring 핵심원리 - 고급] @Aspect AOP (0) | 2025.04.17 |
---|---|
[Spring 핵심원리 - 고급] 프록시 팩토리(Proxy Factory) (0) | 2025.04.15 |
[Spring 핵심원리 - 고급] 동적 프록시(Dynamic Proxy) (0) | 2025.04.15 |
[Spring 핵심원리 - 고급] 프록시 및 데코레이터 패턴(디자인 패턴) (0) | 2025.04.11 |
[Spring 핵심원리 - 고급] 전략 패턴(디자인 패턴) (1) | 2025.04.10 |